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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거북이(hangbokhan gobooki)
2020. 7. 9. 07:28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첫 시간이라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걸음걸이도 느리고, 말도 느리고, 밥 먹는 것까지 느린 저는 빠르게 지나가는 창밖 풍경에 멀미를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속 세상은 여태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를 못했습니다. 나름 많이 바쁘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전세계를 휩쓰는 감염병 때문에 집에만 있다 보니 온라인 세상도 오프라인처럼 똑같이 현실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개인적인 소통을 위한 sns는 하고 있었죠.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거죠!
늦은 감도 없잖아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ㅎㅎ
제가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정반대 편 아르헨티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이제부터 이곳에서 제가 경험했던 삶의 면면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면서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도 글쓰기가 통할까, 또는 내가 쓰는 글이 사람들에게 통할까 하는 것을 시험해보고 싶네요.
앞으로 자주 여러분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한 카페 내부 모습중 일부분입니다. 커피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음료와 티라미수 같은 달콤한 디저트 종류가 많아 지인들과 한담하기 좋은 곳입니다. ^_^